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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신문] 실로암인터내셔널, 베트남 하노이에 시각장애인 카페 \'카페모아\' 개점 (24.12.04)

  • 2024-12-09 17:46
  • 실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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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탁 기자 : 실로암인터내셔널은 지난 11월 2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 ‘카페모아(Cafe More)’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베트남 국회의사당 사회부 응우옌 홍 응옥(Nguyen Hong Ngoc) 부국장, 베트남 기획투자부 노동조합 레 띠 뜨엉 투(Le Thi Tuong Thu) 위원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사무소 양서현 부소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김선태 이사장, 실로암인터내셔널 최동익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파트너기관 베트남시각장애인협회(Vietnam Blind Association, VBA)와 실로암인터내셔널의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1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해당 사업은 베트남시각장애인협회(Vietnam Blind Association, VBA)와 협력하여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실시하는 사업으로, 직업훈련을 통한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직업역량강화와 카페모아 구축, 운영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베트남 시각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베트남 카페모아(Cafe More) 1호점 시각장애인 직원 6명을 대상으로 카페 운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베트남 카페모아(Cafe more) 1호점이 입점한 직업재활센터(Training Rehabilitation Center for the Blind, TRC)에서 진행됐으며, 현지 사업 모니터링 또한 함께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모아(Cafe More)는 국내 총 4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몽골, 인도네시아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해당 사업을 통해 향후 베트남에 총 3개의 카페모아(Cafe More)를 개소하고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실로암인터내셔널은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활동을 통한 빈곤 극복, 보조공학기기 활용을 통한 재활, 점자교과서 보급 등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개안수술 등을 통한 보건의료 지원 및 창의적 가치 공유 등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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